2020. 1. 4. 05:16ㆍ방콕_호텔리뷰/가성비호텔
여행에서 호텔만큼이나 중요한게 있을까요?
위치와 시설 등 고려할 사항도 많고, 여행기간이 길수록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게 호텔입니다.
가성비 호텔이라 함은 10만원 미만에 4~5성에 가까운 호텔을 소개해드리는 카테고리입니다.
아난타라 사톤 방콕 호텔은 2개 동으로 이뤄진 레지던스형 호텔입니다. 한 동은 레지던스로 쓰이고 있으며,
나머지 한 동이 호텔로 쓰이고있습니다.
아난타라 체인도 동남아에 기반을 두고있으며,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꽤나 큰 체인입니다.
호텔어플,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8~10만원 사이의 스튜디오식 룸을 제공하며
20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2베드룸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38층정도의 층고로 주변에 역시 높은시설이 많이 없어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밤에는 방콕시내 스카이라인의 야경을 객실에서 즐기실수 있습니다.
역시 레지던스호텔 답게, 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있으며 빨래널고, 흡연하시기 용이합니다.
애연가인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흡연객실이 존재하나,
방안에 찌들어있는 냄새는 참기 힘들기에 저는 발코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추후 리뷰할 아난타라 리버사이드와 마찬가지로 아난타라계열의 조식은 가짓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난타라사톤의 경우 체크아웃~체크인 시간동안은 한국인 매니저분이 계시기에 편리한 편입니다.
호텔 주차장에 붙어있는 건물에 편의점과 마사지샵, 그리고 ATM이 있습니다.
(양복점이 있지만 누가이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머지 주변시설은 없다시피 하는게 단점입니다.
호텔에서 큰길로 나가면 로컬식당과 카페, 노점이 있어서 조식을 신청하지 않으셔도 포장해 드시는 것도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호텔옥상에 루프탑바 ZOOM 바가 있고 프로모션으로 객실인원수대로 루프탑 음료쿠폰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괜찮은 루프탑이 많은 방콕에서 굳이 돈까지 내면서 이용할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고층룸을 선택하시고 발코니에서 야경을 즐기는게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난타라 사톤 방콕의 수영장은 두 건물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식을 먹는 식당과 연결되어 있으며, 호텔의 규모대비 수영장은 작은편입니다.
건물로인해 그늘져서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한 것은 장점입니다.
제가 묵어본 방은 아난타라 호텔의 원베드룸 스위트와 투베드룸 스위트 였습니다.
큰 구조는 비슷하고 트윈구조의 룸 유무의 차이였습니다.
거실이 상당히 넓은 구조라 가족단위 여행이나 친구들과 갔을때 좋은 호텔입니다.
| 위치 | 6 |
| 가격 | 9 |
| 부대시설 | 9 |
| 주변시설 | 7 |
| 총점 | 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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