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속/스쿰윗] 더 키 스쿰윗 방콕(The Key Sukhumvit Bangkok)

 저녁이나 새벽에 방콕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저렴한 호텔에서 보통 묵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렴하게 묵더라도 그 중 괜찮은 곳을 골라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한 여행경비를 아끼려고 하실때도 저렴한 호텔은 좋은 옵션입니다.

 BTS아속, MRT스쿰윗(스쿰빗)과 인접해있는 호텔입니다.
 여행 초반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려고 잠만자기위해 예약한 호텔입니다.
 저는 46,000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3박기준)

 이곳도 전에 포스팅했던 사차스우노 호텔과 마찬가지로 위치가 참 좋습니다.
 터미널 21이 바로 옆이라 몰 접근성도 좋고, 편의점도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옆건물에 세탁소가 있어서 장기투숙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한국인 투어가 가장 많이 출발하는 곳이 로빈슨 백화점 1층 맥도날드입니다.
 걸어서 1분이면 가는 거리라서 투어가실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더 키 스쿰윗 방콕

 

 로빈슨 백화점과 터미널21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는 호텔입니다.
 낡긴했지만 별 탈 없이 묵었습니다.

 1층에 간단한 음료와 주류를 판매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운영하고있는데, 가격대비 구성이 좋지않아서 저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300바트 정도 하는데, 바로옆에 터미널 21 가시면 100바트로 더 맛있게 먹을수 있거든요
 엘리베이터가 작은게 살짝 단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방은 무난하게 깔끔했습니다. 
 옷장도 크고, 금고도 있고 화장대도 따로있어서 구색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단점은 창문이 이중창이 아니라 소음이 조금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큰길가가 아니라서 엄청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더키스쿰빗의 장점은 방이 크다는 점입니다.
 식탁이 있어서 밖에서 포장해온 음식 먹기도 편하고
 싱크대도 있어서 과일 씻어먹기 좋습니다.
 그리고 큰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장기투숙에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그나마 제일 실망한게 화장실 입니다.
 일단 변기 커버가 오래돼서 색이 변한게 조금 거슬렸구요.
 샤워부스가 아니고 욕조+가림막인점, 그리고 온수기로 인한 수압의 불안정성
 요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신 안가야겠다' 정도는 아니여서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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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더키 스쿰빗 방콕 호텔 리뷰 입니다.
 주변 교통이 너무 좋아서 다른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던 호텔이였습니다.

위치	10 (아속과 스쿰빗의 교차점)
룸컨디션	6.5 (방이 넓고 전자렌지, 식탁이 장점)
부대시설	4 (잠을 위한 호텔)
주변시설	10 (주변에 없는게 없는 호텔입니다)
가성비	7.5
총점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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