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톤] 탄잉 (Thanying)_합리적인 가격에 먹는 태국왕실요리

2023. 2. 19. 03:03방콕_음식점리뷰/방콕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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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음식을 파는 많은 곳들이 있습니다.
 왕국에 갔으면 왕실요리 한번 먹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선왕의 사돈댁에서 운영하는 음식점 '탄잉' 입니다.

 

 

 탄잉은 조금은 한적한 사톤지역에 위치해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주변에 학교가 많은 곳이라 한적해서 저는 조금 힐링됐습니다.

 킹파워 마하나콘 타워에서 가까워서 같이 엮어가시면 좋을것같습니다.

 

 BTS 실롬라인 수라삭역 3번출구로 나와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외진골목은 아니라서 찾기는 쉬우실거에요.

 혹시 차량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넓으니 참고바랍니다.

 

 

 사실 저는 외관만 봤을때는 살짝 '엥?' 했습니다.

 낡은 건물에 제멋대로 꾸며져있는 오브제들이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그리고나서 자리에 있는 메뉴에 설명을 보고 조금 이해가됐습니다.

 1984년부터 운영중인곳이라 많이 낡아보인듯 합니다.

 

 

 내부는 그래도 외부보다 아기자기하게 잘꾸며져있습니다.

 단체석이 따로 준비되어있고, 앤틱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버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메뉴는 너무 많아서 세트메뉴 사진만 올려드립니다.

 왼쪽은 인당 2,500바트 메뉴이고, 우측은 4명이 4,000바트 메뉴입니다.

 탄잉의 상세한 메뉴는 아래 홈페이지 링크로 방문하시면 가격까지 안내되어있습니다.

 

 탄잉의 많은 메뉴중에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똠까카이(220바트) 입니다. 똠얌베이스에 닭고기가 들어간 메뉴입니다.

 코코넛밀크가 많이 들어간건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푸팟퐁커리(420바트) 와 팟씨유(290바트)를 시켜봤습니다.

 푸팟퐁커리는 게의 순살만을 사용해 먹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솜분시푸드의 푸팟퐁커리보다 간이 약해서 덜 부담되는 맛입니다.

 팟씨유 역시 고기가 질기지않고 딱 맛있었어요

보시면 테이블옆에 서빙트레이에 음료를 두시고

서버분들이 따라주셔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마지막메뉴는 디저트로 시킨 망고스티키라이스(160바트) 입니다.

뭐 어딜가도 맛있어서 저는 저번 여행에서 거의 매일 먹었습니다.

소소한 장점이지만 중간의 씨부분도 커팅해서 같이주시기때문에

망고 한개를 버려지는 부분 없이 다먹을수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은 태국요리 레스토랑이였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나가지만 그만큼 서비스와 맛이 괜찮았고

또 유명한 블루엘리펀트 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였습니다.

 
위치
8.5 (BTS 수라삭에서 걸어갈만한 거리)
8.5 (재방문 할 예정 입니다)
가격
7 (아무래도 태국음식 저렴한곳은 많죠)
서비스
9 (엄청 친절하십니다)
총점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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