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 (Chatrium Hotel Riverside) 가성비였으나..글쎄

2020. 12. 9. 15:11방콕_호텔리뷰/고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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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상의 방콕의 고급호텔을 소개합니다.

5일 이상 체류한다면, 하루정도는 좋은 호텔에서 묵어봐요

몇 성급이라기 보다는 가격분류라는 것을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은 2개 동으로 1개는 레지던스 1개는 호텔로 운영중입니다.

 과거에는 10만원 미만으로 묵을 수 있던 가성비 리버뷰 호텔이였습니다만,

 현재는 꽤나 알려져 리버뷰의 경우 15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있습니다.

 레지던스형 호텔답게 투베드룸 스위트가 있으며 간단한 조리기구와 전 객실 발코니가 있습니다.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수영장, 호텔동

 

 30층이 넘는 층고에 호텔로 과거에는 탁트인 시야가 자랑거리였지만,

 최근에는 옆에 높은층고의 콘도가 들어서는 바람에 일부 객실은 쾌적한 뷰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레지던스형 호텔로 출발해 현재는 내부시설 리뉴얼등 쇄신으로 준5성급 호텔로 거듭났습니다.

 강가에 붙어있는 넓은 수영장이 좋으며, 덕분에 가족여행객이 많이 보이는 호텔입니다.

 대부분의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이 그렇듯 사판탁신(Saphan Taksin)역으로 셔틀보트를 운영합니다.

 (셔틀보트 운행 시간표 하단에 사진첨부)

 조식은 1층에서 먹게되며 적당한 가짓수와 맛을 보장합니다.

 조식당에서 나오면 바로 강변과 연결되며, 저는 조식을 먹은 후 커피한잔을 받아

 강가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아서 노닥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호텔 건물안에 스타벅스와 세븐일레븐이 있으며, 도보로 아시아티크까지 갈만합니다.

 또한 추후 소개해드릴 음식점인 Mr.Jo Crispy Pork이라는 맛집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 오른쪽 건너편에 있는 마사지샵은 비추천합니다)

 사판탁신역을 기점으로 투어리스트보트와 수상버스 등을 운영하기에

 올드타운, 방콕다운타운 어느쪽을 선택하시더라도 가기 편한 호텔입니다.

투베드룸 스위트 전경, 원베드룸 스위트 전경

 

 가장 최근에 방문했을때 알게된 정보인데 차트리움 리버사이드의 객실뷰는

 2베드룸 스위트와 1베드룸 스위트는 보이는 뷰가 고정돼있습니다.

 아무래도 시내쪽인 1베드룸 스위트쪽 뷰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호텔예약사이트에서 리버뷰라고 해서 예약을 했는데 진짜 찔끔보여도 리버뷰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덕분에 체크인도 늦어지고 안좋은 추억을 하나 쌓고왔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역시 준5성이지 5성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투베드룸 스위트 야경, 원베드룸 스위트 야경

 

 그래도 뷰는 정말 맛집입니다. 원베드룸 스위트 야경이 조금 더 화려하죠

 호텔 꼭대기층에는 중식당과 루프탑바가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오픈이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모션 혹은 안좋은 해프닝이 벌어지면 루프탑 프리드링크 쿠폰을 주더군요


 총평은 과거에 비해 정말 가성비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올랐으나

 타 호텔에 비해 장점이 꽤 많아서 인기가 많은 호텔입니다.

 사실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 중에 밀레니엄힐튼 호텔이 더 저렴할 정도로 가격상승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발코니가 있고, 편의점이 가까운 호텔을 선호해서 다시 묵을 예정입니다.

 넓은 방과 수영장, 그리고 생각보다 좋은 접근성으로 가족여행 등 단체여행에 최적입니다.

위치

9 (뷰가 정말 좋습니다. 꼭 높은방 하세요

가격

6 (이제는 가성비 포기)

부대시설

10 (세븐과 스벅이면 충분)

주변시설

6 (위치가 애매하긴 합니다)

총점

7.75

 

보트 시간표 입니다.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 셔틀보트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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