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수언] 신돈 켐핀스키 호텔(Sindhorn Kempinski)

2023. 2. 16. 01:27방콕_호텔리뷰/고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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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의 중심가 중 하나인 랑수언에 새로운 호텔들이 생겼습니다.
 신돈 미드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신돈켐핀스키, 킴튼말라이, 켐핀스키레지던스가 모여있습니다.
 새로지은 호텔인만큼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신돈켐핀스키 리뷰입니다.

 신돈, 씬톤, 신톤 등으로 불리나 저는 신돈으로 하겠습니다.

 랑수언로드는 시암과 룸피니공원 가운데있는 동네로서
 예전부터 괜찮은 호텔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 중에 가장 고급호텔인 신돈 켐핀스키 호텔입니다.

 가격대는 디럭스룸 기준 비수기 30만원~성수기 50만원 정도 입니다.

 외관부터 독특한 신돈 켐핀스키 호텔입니다.
 방마다 발코니가 있기때문에 재미난 익스테리어를 갖고있습니다.
 중간에 튀어나온 금속구조물은 추후 보여드릴 수영장입니다.
 정원에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신돈 켐핀스키 호텔의 로비입니다.
 굉장히 높은 층고와 로비바가 있고, 가운데 포토스팟까지 있습니다.
 천장이 뚫려있어 객실 복도에서 내려다보여 더 탁트인 모습입니다.
 로비에서 정원으로 바로 나갈수있는 출구가 있어요.

 

 신돈켐핀스키의 정원입니다. 산책로와 밟을수있는 잔디들이 깔려있습니다.
 중간중간 벤치도 있어서 쉬기 좋은 정원입니다.
 또한 정원을 끼고 반대편에 몰이있어서 이곳을 통해 이동하시면 됩니다.

 

 신돈켐핀스키의 방 내부입니다. 
 스튜디오 타입이지만 66㎡이라서 상당히 넓습니다.
 캡슐커피와, 간단한주스류, 웰컴프룻이 매일 무료제공됩니다.

 저희는 가족여행이여서 방두개로 잡았는데
 방이 넓어 저녁에 한 방에 모여서 맥주한잔하기 좋았습니다.

 

 
 
 
신돈켐핀스키 디럭스 트윈/더블

 침대와 침구류는 새 호텔답게 컨디션이 좋았으며
 그리고 좋았던점은 에어컨이 침대를 향하지않아 쾌적하게 잘 수 있습니다.
 더블룸에는 침대옆에 사이드쇼파가 하나 놓여있는게 차이점입니다.
 이 외에는 트윈룸과 더블룸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애프터케어라고 방을 비우고 외출하면
 오후에 침구정리 및 타월을 교체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대로된 5성급 호텔을 처음 접해서 촌스럽게 호들갑좀 떨었네요 ㅎㅎ

 

 
 
 화장실도 참 좋았습니다.
 웬만한 저렴한호텔 방만한 사이즈의 화장실입니다.
 들어가면 세면대2개와 욕조가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샤워실과 변기는 분리돼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수압이 새 호텔답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신돈켐핀스키의 장점인 전객실 발코니입니다.
 흡연을 위한 재떨이와 테이블이 준비돼있고
 커피한잔하거나 밤에 맥주한잔 하기도 좋습니다.
 제가 발코니호텔을 좋아하는데 정말 대만족이였습니다.

 

 드레스룸도 상당히 커서 캐리어를 펼쳐둘 수도 있고
 화장대와 드라이기, 금고 등 필요한 걸로만 꽉차있습니다.
 옷걸이가 참많아서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침대옆 책상에는 예쁜 디자인의 조명과
 코로나시국이라 그런지 손소독제도 두개 준비해줍니다.
 태블릿으로 룸서비스 주문도 가능하니 이용해보세요

 

 신돈켐핀스키의 조식당입니다.
 로비층에 위치해있으며 가짓수도 다양합니다.
 쌀국수와 오믈렛등 오더해야하는 음식도 있고
 다양한 과일과 디저트, 그리고 벌집에서 직접 꿀을 긁어갈수있어서 재밌었네요.

 

 
 
 

 메인바 이외에 뒤쪽으로 후식들이 놓여있으며
 따로 요청할시 코코넛을 하나씩 줍니다(맛은 제스타일 아니였어요).
 그래도 예쁘게 깎아서 로고까지 박아주니 하나 시켜봤습니다 ㅎㅎ

 
 
 

​ 신돈 켐핀스키의 수영장은 아까 외관에서 보셨듯이 건물 중간층에있습니다.
 크기가 크진않지만 저는 저녁에가서 한산하게 즐길수있었습니다.
 야경이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탁트여있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수영장 외에도 옆에 스파와 사우나가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종종 프로모션으로 2박이상 예약시 무료이용 쿠폰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1층의 재즈바입니다.
 파이어플라이(Firefly)바로 태국분들에게 핫플이라고 합니다.
 재즈 공연을 하며 마지막공연은 오후 10시입니다.
 술은 한잔기준 300~700바트, 안주류는 200~1000바트 입니다.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니 한번 들러서 분위기라도 즐기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또한 옆에 있는 호텔인 킴튼말라이 옥상에는 루프탑바가 있습니다!



​ 정말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호텔이였습니다.
 몰도 가깝고 시설도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묵었던 모~든 호텔중에 가장 좋았던 호텔입니다.
 방콕 시내일정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묵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메인로드에서 조금 많이 들어와야 있다는것 말고는 딱히 없네요.

위치
8 (절대적위치는 좋으나 접근성은 떨어짐)
룸컨디션
10 (방도 크고 테라스있고 전망좋음, 서비스 굿)
부대시설
10 (정원과 수영장 등 잘꾸며져 있습니다)
주변시설
9.5 (코앞에 몰이있고 루프탑도 바로 옆호텔)
가성비
8
총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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