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음식점(10)
-
[리버사이드] 르 노르망디(Le Normandie)_일단 런치는 비추천..
방콕은 수 많은 여행객이 오가는 대도시답게 세계 각국의 음식이 다양합니다. 물론 중식, 일식이 대다수지만 프렌치로 유명한 식당도 많죠, 그중 리뷰해 볼 곳은 미슐랭 2스타이며 꾸준히 유지중인 '르 노르망디' 입니다. 저는 태국에서 음식으로 실패한적이 손에 꼽습니다. 거의 10년 전 첫방문때 먹었던 카오산 똠얌꿍 이후로는 실패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10년만에 시련을 준 곳이 르 노르망디 였습니다. 우선 르노르망디는 태국 최고의 호텔이라고 할 수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 위치해있습니다. 1박에 최소 70만원이 넘는, 전객실 리버뷰 호텔로 방콕 럭셔리 호텔 중에 가장 유명한 호텔입니다. 80년대에 방콕에 패키지로 가셨던 분들도 기억하시더라구요. 로비사진의 뒤쪽 문을 통과해 긴 통로를 지나 엘리베이터에..
2020.12.09 -
[사톤] 아르노스테이크(Arno's Butcher and Eatery)_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스테이크
태국은 사실 소고기를 즐겨먹는 나라는 아닙니다. 태국소는 우리나라로 치면 물소에 속하기때문에, 육질이 질기고 마블링이 없다시피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태국에서 잘나가는 스테이크 체인들은 호주산 육우를 사용하고 아르노스테이크 역시 호주산 소를 사용하는 음식점 입니다. 제가 태국에 가서 주로 방문하는 곳은 아르노스테이크 본점입니다. 분점의 경우 본점에서 1키로 단위로 진공팩 포장을 해서 보내주는 시스템입니다(몰안에 입점해있는경우) 방콕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는 없기때문에 택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으나 다른지점에 비해 넓고 본점만의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굳이 예약은 필요없었지만 낮에는 한산하고 밤에는 꽤나 붐비는 편입니다. 매장이 시끄러우니 아이를 동반하시는 경우에는 살짝 유념해주세요 드라이에..
2020.12.09 -
[에까마이] 세이니쿠텐(Seiniku-ten)_무한리필 일식구이
방콕에는 일식집들이 꽤나 많습니다. 일본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있고 주재원들과 그 가족들로 인해 왜색이 조금은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통로(Thong ro)를 중심으로 프롬퐁~에까마이까지 괜찮은 일식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요리는 튀기거나 삶아서 서빙을 하기 마련인데요, 구워먹는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직접 화로에서 구워먹는 야끼니꾸도 좋은 옵션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하단에 위치 첨부하였습니다. 세이니쿠텐은 에까마이(Ekkamai)와 아리(Ari) 두 지점이 있으니 편한곳에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주문을 하게되면 왼쪽에 보이는 사진과같이 작은 판에 주문한 것들이 담겨나오는 시스템이고, 굽는것은 직접 구워드시면 됩니다. 위의 메뉴는 599바트(세금,봉사료 별도) 기본메뉴구성..
2020.12.09 -
[사톤] 노스이스트 (Northeast)_이싼식 태국음식점
우리나라도 팔도의 음식문화가 다르듯이, 태국도 지역색이 강한 나라입니다. 심지어 민족조차 다르니 더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룸피니공원 옆에 위치한 노스이스트는 말그대로 북동쪽(이싼지방)의 태국음식점입니다. 물론 방콕에서 운영하는 만큼 노멀한 태국 음식이 주를 이루지만, 노스이스트에 방문하시면 이싼지방의 맛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노스이스트는 룸피니공원의 남쪽에 위치해있습니다. MRT룸피니역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BTS살라댕에서도 갈 수 있지만 더위를 감수 하셔야할 거리입니다. 몇년새 한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줄서먹는 맛집이 된 노스이스트입니다. SO Bangkok 호텔(구 소소피텔) 옆에 위치해있어서 한국인들이 더 많이 찾게 된것같네요. 기본..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