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피니] 어바나 랑수언 호텔(Urbana Langsuan Hotel)

 여행에서 호텔만큼이나 중요한게 있을까요?
 위치와 시설 등 고려할 사항도 많고, 여행기간이 길수록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게 호텔입니다.
 가성비 호텔이라 함은 10만원 미만에 4~5성에 가까운 호텔을 소개해드리는 카테고리입니다.

 

 어바나 랑수언 호텔은 칫롬역에서 도보로 5~10분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입니다.
 레지던스형 호텔이며 지은지 꽤 오래된 호텔입니다.
 장점으로는 룸피니공원이 가까운거리에 있다는 점입니다.

어바나 랑수언 호텔

 랑수언로드는 들어보신분이 계실겁니다.
 통러와 함께 태국의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다만 저녁에는 시끌시끌한 통러와는 달리 랑수언로드는 조용한 편입니다.

 

랑수언로드 스타벅스

 랑수언로드가 유명한 또다른 이유입니다.
 종종 아시아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이라고 오해를 하시지만,
 랑수언 스타벅스는 북미지역 외 최초의 '커뮤니티스토어'입니다.

 지역환원에 중점을 둔 매장으로써
 랑수언 스타벅스는 태국 북부문화에 컨셉을 둔 매장입니다.
 그래서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굿즈들이 있으니 방문 추천합니다.
 호텔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어바나 랑수언 호텔은 레지던스 호텔이라 발코니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발코니를 중점으로 보기때문에 참고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또한 레지던스 답게 간단한 조리기구와 세탁기가 구비된 주방이 있습니다.

 어바나랑수언의 룸타입은 4개로 나뉩니다.
 1. 스튜디오룸
 2. 원베드스위트룸
 3. 투베드스위트룸 (화장실 2개)
 4. 쓰리베드스위트룸 (화장실 2개)

 저는 친구들 4명이서 투베드 스위트 묵었습니다.
 가족여행에도 어울리는 호텔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바나 랑수언의 수영장은 고층부에 위치해있습니다.
 난간때문에 인피니트풀 느낌은 덜하지만 수심이 얕은풀과 깊은풀이 따로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휘트니스도 수영장쪽에 위치해있으며 뷰가좋으니 운동을 좋아하시면 방문해보세요.

 어바나 랑수언은 식스 투 트웰브라는 다이닝 한개를 운영중입니다.
 오전 10:30까지는 조식당으로 운영하며 그 후에는 카페 및 식당입니다.
 퀄리티는 나쁘지않았습니다.

 

 

 

 호텔 주변 시설로는 위에 언급한 스타벅스와 
 새로 오픈한 몰인 velaa몰이 있습니다.
 야외와 실내가 각각 자연을 테마로 꾸며져있다고 합니다.
 빌라마켓과 다양한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고 하니 저도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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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나 랑수언은 현재(2022년 6월)기준 
 스튜디오룸이 4만원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중입니다.
 시내에 위치한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을 원하신다면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치	7.5 (절대적위치는 좋으나 택시이용 불편)
룸컨디션	7 (방도 크고 테라스있지만 많이 낡았음)
부대시설	6 (기본기에 충실)
주변시설	8 (편의점이 가깝고 룸피니까지 걸어갈만)
가성비	7.5
총점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