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반나절투어] 아유타야 오후 반일 선셋 투어

2023. 2. 23. 02:12방콕_가볼만한곳/관광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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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깊은 나라에 가면 색다른 유적지를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죠.

하루종일 투어는 뭔가 하루가 금방 지나가니 반나절 투어 추천드립니다.

태국의 앙코르와트, 아유타야 유적입니다.

아유타야 '왓 프라 시 산펫' 사원

 

 아유타야시 (아유타야 유적)은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같은 곳입니다.

 아유타야왕국의 수도로 1351년~1767년까지 동남아시아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미얀마의 침략으로 많이 파괴 되었으나, 태국정부의 노력으로 유지보수는 잘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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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몽키트래블 이용하였으며, 마이리얼트립 등의 투어중개사이트 가격비교를 해보시고

 가장 가격이 저렴한곳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현지투어사는 웬만하면 같은 곳이기 때문에 후기를 비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5명이 갔기때문에 미니버스 단독투어를 진행했으며,

 코스나 일정자체는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저희처럼 단독투어를 하실 경우에는 태국 현지 휴게소에 들린다던가 색다른 경험을

 저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유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에 파묻힌 석상과 와불석상(Wat Lokaya Sutha)

 투어의 진행은 단조로운 편입니다. 방콕에서 아유타야까지는 2시간정도 소요되며,

 사원 -> 사원 -> 사원 반복입니다. 사원중에 입장료 따로 있는곳도 있습니다.(총70바트)

 투어를 진행하시다 보면 중간에 식사하거나 더위를 피할수있게 카페 한번 들립니다.

 금빛으로 번쩍이던 방콕시내의 왕궁, 사원과 다르게 벽돌로 이뤄진 사원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긴바지를 입고가실 필요는 없으시고, 더위에 조심해주세요

 

 코끼리체험도 가능합니다. 1인당 200바트 지불 하시면 탈수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고 탑승중에 찍어준 사진 인화도 해줍니다.

 저는 다시 코끼리 탈일이 없을 것 같아서 모든 옵션 다 진행했었습니다.

 (옵션 총합 150바트 정도 지출)

 

 현재 사용중인 사원도 있으며, 방콕 시내의 왓포와 같은 사원들과는 다르게 한산합니다.

 그래서 사진찍기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아유타야의 모든 유적과 사원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흡사 앙코르왓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비할바는 못되겠지만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사원들의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아유타야 오후 반일 선셋 투어

 사실 선셋보트 투어라고 해서 굉장한 보트를 기대했습니다.

 저희가 단독 투어라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 작은 보트를 이용해서 아유타야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실제 아유타야시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태국 전통 수상가옥도 살짝 볼수있었으며,

 내리는 장소에 멋있는 석양과 사원이 기다리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유타야 선셋 보트 투어는 최소 2회차 이상 부터 추천드립니다.

 우선 이동시간이 왕복 4시간이며, 올때 차막히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 추천으로는 인원수 맞으시면 단독투어 하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화장실이나, 휴식등 자체적으로 일정이 조율 가능하고,

 중간중간 불만사항을 현지 사무소에서 피드백해줘서 좋았습니다.

 가장 힘든점은 더운게 크고, 나머지는 그래도 색다른 경험으로 꼭 한번쯤은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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