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올드타운] 왓사켓(골든마운트, 푸카오텅)_방콕이 한눈에 들어오는 사찰

2022. 11. 16. 13:26방콕_가볼만한곳/관광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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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은 서울과 달리 넓은 평야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유명한 루프탑이나, 바이욕타워, 마하나콘타워에서의 방콕 전경도 좋지만
 두 발로 걸어올라가는 사원에서 내려보는 방콕의 느낌은 색다릅니다.

 

 

 왓 사켓(푸카오텅)은 방콕 구도심에 위치한 인공언덕에 지은 사원입니다.
 올드타운은 높은 건물이 없기때문에 올라가시면 방콕이 360도로 내려다보입니다.
 입장료는 제가 다녀왔을때에는 30바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곳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4번정도 방문했었는데요
 처음엔 무료였다가. 이제는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올드타운에는 MRT나 BTS가 가지않기때문에

 택시를 이용하시거나 방콕 운하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하버스를 추천드리는데요.(아속근처 묵는분 한정)

 운하버스의 장점은 일반적으로 관광객이 많이타지 않아서 현지인들의 생활을 볼 수 있으시고

 또한 방콕시내의 교통체증도 피하실 수 있으며

 저렴한가격(10~20바트 내외)역시 장점으로 볼수있습니다.

 

방콕 운하버스 탑승장

 

 오른쪽 빨간색 원이 아속역에서 MRT를 타고 펫차부리역에 내리시면

 위치해있는 아속(Asok) 탑승장 입니다.

 이곳에서 탑승하시어 안내원에게 요금지불하시면 작은 종이 탑승권을 줍니다.

 초록색 판파브릿지(Phanfa Bridge)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물이 튀지않게 비닐막을 씌우고 운행하기때문에 더우실수있습니다.

 

 

왓사켓, 푸카오텅

 

 왓 사켓에 올라가는 길에는 조경이 잘돼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이라 사진찍기도 편한 곳입니다.

 아무래도 더운 날씨때문에 인기가 덜하지 않나 싶습니다.

 

 
왓사켓 올라가는길

 

 

 흙을 밟으실 일은 없으시고, 계단으로 돼있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카페도 있으니 쉬었다 올라가시거나 음료한잔 들고 올라가는 것도 좋습니다.

 인공언덕이긴 하지만 만들어진 세월이 오래되어 거의 산처럼 보입니다.

 

 

왓사켓 올라가는 길

 

 특이하게 종들이 많이 놓여져있으며 직접 울려볼수있습니다.

 커다란 징도 있어서 저는 방문할때마다 치고옵니다.

 과거에는 방망이로 때리는 형식이였는데

 이제는 뭔가 정식으로 타종하는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왓 사켓 정상

 

 정상에 올라가시면 커다란 황금탑이 있으며, 주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승려분들과 불자분들이 많이 오르내리는것 같습니다.

 


 

 왓 사켓의 입구근처는 태국 목공소 거리입니다.

 가끔 목공소에서 만든 물건을 바로 사실 수 있으니

 목공소 거리를 지나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도보 5분거리에 팁싸마이 팟타이 본점이 위치해있습니다.

 팁싸마이가 5시경에 열기때문에 저는 항상

 왓 사켓을 오르며 배를 비우고, 팁싸마이에서 배를 채웠습니다.

 

 오전에 왕궁을 보시고, 왓사켓과 팁싸마이를 즐기신후

 저녁의 카오산거리를 구경한다면 알찬 하루 구성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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