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뭘까요? 아마 팟타이가 가장 많이 언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래전부터 여행자들에게 널리알려진 팟타이 음식점 팁싸마이 본점 입니다. 태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팟타이입니다. 팟 = 볶다, 타이 = 태국 으로 프랑스의 코코뱅처럼 국가주도의 음식개발의 역사가 있는 메뉴입니다. 팟타이의 경우 나라의 이름을 붙일 정도로 태국에서도 사랑받는 국민 음식입니다. 방콕에는 유명한 팟타이집도 많습니다. 방콕 올드타운의 3대장 음식점이라고 불리우는 팁싸마이, 크루아압손, 조조팟타이 등의 다양한 맛집이 많지만, 인지도 면에서 팁싸마이가 단연 원탑입니다. 팁싸마이 본점은 최근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과거에는 야외에서 조리과정을 보며 기다릴수있었습니다만, 현재는 무슨..

방콕은 서울과 달리 넓은 평야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유명한 루프탑이나, 바이욕타워, 마하나콘타워에서의 방콕 전경도 좋지만 두 발로 걸어올라가는 사원에서 내려보는 방콕의 느낌은 색다릅니다. 왓 사켓(푸카오텅)은 방콕 구도심에 위치한 인공언덕에 지은 사원입니다. 올드타운은 높은 건물이 없기때문에 올라가시면 방콕이 360도로 내려다보입니다. 입장료는 제가 다녀왔을때에는 30바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곳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4번정도 방문했었는데요 처음엔 무료였다가. 이제는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올드타운에는 MRT나 BTS가 가지않기때문에 택시를 이용하시거나 방콕 운하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운하버스를 추천드리는데요.(아속근처 묵는분 한정) 운하버스의 장점은 일반..

태국음식이 입맛에 안맞거나 질릴때 만국 공통의 음식은 어디에나 있는법입니다. 어디에나 있는 맥도날드 대신 태국의 수제버거를 경험해 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리뷰했던 방콕 아르노 스테이크에서 만든 버거 프랜차이즈 입니다. 아르노 스테이크 리뷰 ↓↓↓↓↓↓↓↓↓↓↓↓↓↓↓↓↓↓↓↓↓↓ [사톤] 아르노스테이크(Arno's Butcher and Eatery)_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스테이크 태국은 사실 소고기를 즐겨먹는 나라는 아닙니다. 태국소는 우리나라로 치면 물소에 속하기때문에, 육질이 질기고 마블링이 없다시피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태국에서 잘나가는 스테이크 체 lanthai.tistory.com 제가 임의적으로 아르노 버거라고 리뷰를 하지만, 전 지점에서 버거와 스테이크를 같이..

우리나라도 팔도의 음식문화가 다르듯이, 태국도 지역색이 강한 나라입니다. 심지어 민족조차 다르니 더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룸피니공원 옆에 위치한 노스이스트는 말그대로 북동쪽(이싼지방)의 태국음식점입니다. 물론 방콕에서 운영하는 만큼 노멀한 태국 음식이 주를 이루지만, 노스이스트에 방문하시면 이싼지방의 맛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노스이스트는 룸피니공원의 남쪽에 위치해있습니다. MRT룸피니역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BTS살라댕에서도 갈 수 있지만 더위를 감수 하셔야할 거리입니다. 몇년새 한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줄서먹는 맛집이 된 노스이스트입니다. SO Bangkok 호텔(구 소소피텔) 옆에 위치해있어서 한국인들이 더 많이 찾게 된것같네요. 기본적인..

팟타이, 똠얌꿍, 쏨땀 등 우리나라에도 태국음식은 잘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콕을 여행하면서 우리나라의 태국음식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보다는 새로운 음식을 접해보는건 어떨까요? 태국식 삼겹살, 돼지고기 튀김(무끄럽)과 그를 이용한 꾸어이짭남사이 맛집을 소개합니다. 미스터 조 크리스피는 방콕 리버사이드로 보기에도 애매하고 사톤으로 보기에도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택시나 그랩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가장 편한 방법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복잡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BTS 사판탁신 → 사톤피어 →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무료셔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도착입니다. 무끄럽과 돼지내장이 들어간 면요리(꾸어이짭남사이)가 메인이며,..

방콕에는 한국 못지않게 카페들이 많습니다. 스타벅스, 트루커피와 같은 프랜차이즈도 많지만 방콕에는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통로에 있는 유기농테마 카페 '빠톰 오가닉 리빙’을 리뷰합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웰빙’ 열풍과 함께 지금은 유기농과 자연친화적 제품들이 자연스러운 소비방식이 됐습니다. 태국도 경제성장과 환경인식의 변화로 유기농과 환경보호가 꽤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습니다. 빠톰 오가닉 리빙은 방콕 통로 지역에 있는 오가닉 카페입니다. 메인로드에서 굉장히 안쪽에 위치해있으며, 그 유명한 통로 ‘더 커먼스’보다 안쪽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구석에 위치한 덕분에 찾아가기는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숲속에 있는 온실과 같은 외관으로 채광도 좋고, 주변 조경도 잘돼있습니다. 덕분에 카페주변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