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태국 현지에서 유심 구매팁(통신 3사 가격비교)

2021. 8. 26. 01:04방콕_여행팁/방콕여행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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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나게 되면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소통일거라 생각됩니다.
 같이 여행간 사람들과,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연락 역시 중요한데요
 오늘은 태국 현지에서 유심 구입법과 태국 통신 3사의 가격과 서비스 비교 입니다.

 과거에 스마트폰이 지배하기 전의 해외여행에서 핸드폰은

 보통 여행 시작과 동시에 캐리어에 박혀 한국으로 도착하면 다시 꺼내는 물건이였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개인 카메라와 사진업로드, 정보검색의 주된 기기가 되어버렸죠

 

 업무관련 연락을 해야하는 분들은 보통 로밍을 해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해외로밍의 경우 데이터 3GB기준 3만원의 극악의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제 포스팅에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레스토랑 예약, 택시 픽업 등을 위해서는 현지번호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행중 한명 정도는 꼭 현지유심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불이기에 초과 지출의 걱정도 없으니 강추합니다.

 

태국 통신사 3사

 

 태국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3대 통신사가 서비스 중입니다.

 우선 유심 구입을 현지에서 하기 위해서는 공항 입국장에서 한층 내려가시면

 통신사 창구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3사 같은층에 있습니다. (하단 사진 첨부)

 각 통신사의 장단점은

 1. AIS

 - 장점 : 전국적인 망(안정성)

 - 단점 : 빠르지도, 저렴하지도 않음

 2. dtac

 - 장점 : 저렴한 가격

 - 애매한점 : 적당한 안정성, 적당한 속도

 3. truemove

 - 장점 : 도심권 최상의 속도, 저렴한 가격

 - 단점 : 낮은 안정성(교외에서 잘 안터짐)

 태국 소도시, 시골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이라면 AIS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은 통신사끼리는 통화가 무료이니 일행분들은 같은곳에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AIS 공항 부스, AIS 트래블러 유심 가격

 

 제가 주로 이용하는 AIS 통신사 입니다.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저가항공을 탈 경우에는

 dtac이 새벽랜딩 시간에는 문을 닫아 주로 AIS를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 로밍시 3GB에 29,000원인데,

 트래블러 유심은 15GB에 300바트(12,000원)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300바트짜리 유심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주요 SNS의 경우 데이터 소모가 되지 않아, 구글맵볼때 덜 버벅거리겠네요.

 

 다만 통화 크레딧이 적어 15분정도의 무료통화 밖에 주어지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dtac 공항 부스, dtac 트래블러 유심 가격

 

 dtac의 경우 대략적 내용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AIS와의 차이점을 꼽으라면 카카오톡 무료입니다.

 dtac은 페이스북메신저, 라인, 왓츠앱, 위챗, 카톡을 데이터 면제해줍니다.

 한, 중, 일 관광객이 많이쓰는 메신저를 배려해준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dtac은 새벽에 부스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이 점 유의해주세요.

truemove 공항 부스, truemove 트래블러 유심 가격

 

 가성비의 truemove 입니다.

 truemove는 지원하는 SNS가 틱톡까지 15종입니다.

 인스타, 카톡, 페이스북, 페북메신저 등 주로 사용하는 앱들이 데이터 무료입니다.

 또한 100바트의 음성전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한 장점이 있습니다.

 

 truemove의 또다른 장점은 방콕시내에 카페를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와이파이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통신사 입니다.

 (음료는 맛 없습니다)

태국 유심

 

 유심을 구매하시면 유심 패키지에 번호가 기재 되어있습니다.

 상단에 써있는 번호가 전화번호이며 받자마자 서로 등록하시고 연락으로 테스트 해보세요.

 또한 프로모션이 항시 있기때문에, 태사랑같은 태국 여행 정보 카페에 가보시면,

 추가 전화 60분 등의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기때문에

 여행기간에 프로모션이 있는지 확인 한번씩 하고 통신사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나오며, 여행경험 이라는게 조금 의미가 퇴색되가는거 같습니다.

 검색 몇번이면 맛집, 가는 경로, 영업스케줄 등의 정보를 알기 쉽습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으로 남들이 다녀온 곳, 남들이 알려주는 대로 보다는

 내가 직접 겪으며 벌어지는 헤프닝이 진정한 여행의 맛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태국여행 현지유심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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